[네덜란드 여행] 아비오드롬 항공 박물관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렐리스타드에 있는 아비오드롬 항공 박물관(National Aviation Museum, Aviodrome)을 잠시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네덜란드 항공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이며, 역사적인 항공기에서 현대 모델에 이르기까지 100 대 이상의 항공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전설적인 Boeing 747의 내부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보잉 747은 미국의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에서 개발한 장거리용 대형 여객기인데요, 1969년 2월 9일 초도비행에 성공하였고 1970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여객기입니다. 반세기를 넘는 시간 동안 현역 비행기로 2010년도까지 개량형이 출시되었던 장수 기종이라고 하네요 (출처 : 나무위키)
아이들에게 다양한 비행기를 구경시켜 줄 수 있는 하루코스로 최적인 곳인데요, 잠시 둘러보겠습니다.
1. 찾아가기
암스테르담에서 차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소 : Pelikaanweg 50, 8218 PG Lelystad]
2. 둘러보기
야외에도 조성된 비행 박물관은 다양한 항공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잠시 관람하시죠.
아래는 KLM (네덜란드 국적기)의 보잉 747입니다. 실내에 들어가서 보실 수 있고, 조종석도 잠시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비행기 바퀴 부위인데, 엄청남 크기를 자랑하네요. 아이가 서 보니 그 규모를 실감 나게 합니다.
이곳에는 1960년대의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모형이 진열되어 있는 데, 보기만 해도 현대식 공항이 있을 때 태어난 것이 다행인 듯합니다. 접안시설이 없어 추위, 더위, 비, 햇빛 등 직빵으로 맞으며 비행기를 타야 하네요.
3. 마무리하며...
1) 저도 관광 시 느꼈던 부분인데 박물관에는 도보 경로가 불분명하여 헷갈리긴 하였는 데, 관광 후기에도 이런 내용이 있네요 아울러 주차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쌌던 거 같습니다.
2) 하지만 아이들과 관광을 오셨다면 다양한 종류의 비행기들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니, 방문하여 관람해 보시는 것도 하루 일정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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