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대만 용산사(룽산쓰/龍山寺) 짤막 투어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대만 용산사를 잠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용산사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고 하네요. 1738년 청나라 시절 푸젠 성 이주민들에 의해 세워진 사찰로 중간에 소실되어 현재의 건물은 1957년에 다시 지은 이곳은 전형적인 타이완 사찰로서 도교, 불교, 토속신 각 종교가 조화를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위키백과 발췌)
1. 찾아가기
타이베이에서 약 30분 소요됩니다. 지하철 이용 시에도 비슷하게 소요됩니다.
2. 둘러보기
용산사 역에서 하차 후 올라오셔서 조금만 걸으시면 용산사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네요.
사찰이라서인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내부에 인공 폭포가 있네요, 방문시기가 여름이었는 데 더운 날씨에 시원함을 주는 거 같습니다.
오른쪽 통로로 좀 들어가다 보면 염원을 비는 곳이 나옵니다. 각각 방처럼 되어있고, 모시는 분들의 상들이 있습니다. 대만도 매우 더운 편이어서인지 간이 구조물에서 물을 분사하여 식혀주네요.
종교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빠르게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 허기도 달랠 겸 street food를 경험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용산사에서 아래 시장까지 거리감이 있긴 하였으나, 그리 먼 편이 아니라 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돼지고기 특선 요리, 국물 요리, 두부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 에 만끽할 수 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상호명 : Wang's Broth, 108 대만 Taipei City, Wanhua District, Huaxi St, 17之4號攤位153號)
Michelin 표찰이 있는 이름 있는 로컬식당(스트릿 푸드)입니다.
주문 시스템은 메뉴표 (종이)에 기입 후 줄을 서신 후 대기하고 있으면, 선착순으로 들어가는 구조인데요, 줄이 길더라도 회전이 빨라서인지 금방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첨엔 시스템을 몰라 그냥 안으로 들어갔다가 여러 인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추억을 만드실 거면 경험해 보시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 듯해요
주문은 간장으로 조려진 돼지고기(한 덩이, 잘게 다져놓은 것)를 주문했었고, 두부 및 야채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밥사랑 소유자일 경우 다소 양이 작을 수 있으니 다양하게 주문을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젓가락 신공지역이라.. 숟가락 필요시 요청하시면 됩니다.
3. 마무리하며..
1) 대만의 경우 다양한 종교를 믿고 있는 곳이고, 여러 가지 염원을 빌고 계시는 거 같아요. 흘려들은 부분이긴 하나 개인적인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절 내에 있는 소품으로 던져서 그 결정에 따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제사를 지내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길거리에서도 특정한 날에는 제사용품 및 제사 지내는 풍경을 쉽게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2) 대만 하면 소울푸드인 돼지고기 덮밥(루로우판)도 꼭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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