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여행] 북유럽 덴마크 코펜하겐, 오덴세 여행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북유럽 덴마크를 잠시 둘러보겠습니다.
코펜하겐은 덴마크의 수도이자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도시 지역에 약 140만 명의 인구가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하루동안 즐길 관광지 베스트로는 크리스티안스보르 궁전, 아말리엔보르 성, 19세기에 개장한 티볼리 공원, 뉘하운 투어, 카스텔레 요새를 꼽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오덴세는 유명한 동화작가인 안데르센이 태어난 곳인데요, 안데르센 생가와 박물관이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서 관람 시 많은 시간은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우라가 잘 알고 있는 안데르센은 희곡, 여행기, 소설, 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출품하였는데 동화작가로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동화는 9권에 걸쳐 총 156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가장 유명한 동화로는 즉흥시인, 벌거숭이 임금님, 빨간 구두, 꿋꿋한 주석 병정, 성냥팔이 소녀, 미운 오리 새끼, 인어공주, 엄지공주, 눈의 여왕, 공주와 완두콩, 돼지치기 왕자, 야생의 백조 등이 있습니다. (참조: 위키백과)
1. 찾아가기
오덴세를 방문하여 코펜하겐으로 이동을 감안 시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2. 둘러보기
1) 코펜하겐 : 아말리엔보르 성 (Amalienborg)
이곳은 덴마크 왕실의 동절기 전용 궁전으로 수도인 코펜하겐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형적인 유럽느낌의 건물과 바닥을 보실 수 있는데요, 근위병이 주변을 지키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코펜하겐 : 티볼리 공원 (Tivoli Gardens)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놀이공원인데.. 저희는 안타깝게도 늦게 도착해서 문을 닫아 입구에서만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3) 코펜하겐 : 뉘하운 (Nyhavn)
뉘하운은 '새로운 항구'라는 의미를 가진 운하이자 항구로 1637년에 개설된 이후 항구 노동자들의 선술집들과 서민적 분위기의 작은 집들이 즐비어 있는 곳인데요, 이국적이며, 다양한 색감이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4) 코펜하겐 : 카스텔레 요새 (Kastellet)
이 요새는 북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요새 중 하나라고 하는 데, 오각형 형태로 건설되었는데요, 요새 위를 걸으면서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아침에 가볍게 산보하는 코스로 좋은 거 같아요.
5) 오덴세 : 안데르센 박물관 (H.C. Andersen's House)
이곳은 박물관인 데 규모는 작아 금방돌 수 있는데요, 안데르센 박물관에는 동화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보존하고 있는데.. 신기했던 점은 한국어로 번역된 책도 찾을 수 있습니다. 국뽕이 뿜뿜 되는 거 같아요. 저희는 생가에는 방문하지 못하였는 데 시간이 되신다면 둘러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3. 마무리하며...
1) 북유럽을 겨울철에 방문해서인 지 (크리스마스 지나서) 인적도 드물고 겨울철의 쓸쓸함이 배어 있는 거 같습니다. 특히 유럽은 크리스마스 전후가 확연히 분위기가 다른데요, 크리스마스 이후에는 음식점들도 생각보다 문을 닫는 곳이 있으니 참조하시어 사전에 운영여부를 점검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2) 아래 사진은 코펜하겐 호텔 방에서 밖을 보면서 남겼는데요, 아름다우면서도 조금은 외로움이 묻어 있는 거 같진 않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