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터널 화재사고를 보며, 대피/대처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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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터널 화재사고를 보며, 대피/대처 요령

컴온 2022. 12. 3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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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재사고를 접하며, 대처방안에 대하여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우선 최근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의 삼가 명복을 빌겠습니다.

아울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다해주신 소방관께도 감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구간에서 대형 터널 화재사고를 보며, 주변에 난 불로 5명이 숨지는 등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는데요, 이렇게 실내 등 폐쇄가 가능한 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대처요청 등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1. 기본 대피 요령

 

하나, 발화점으로부터 외부로 신속히 이동해야 한다

둘, 휴대전화나 터널 안 긴급전화를 이용해 신고한다

 

만약 초동진화가 가능하다면 (차량 내 소화기 또는 인근 소화전 등) 화재 진압을 시도해 볼 수 있으나, 화재가 커져 조기 진화가 어려울 경우 재빨리 연기 반대방향으로 대피하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유럽 등 해외에서도 근무 시 소화기 등은 구비되어 있으나, 감독자 지도하에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을 제일 중요하게 교육하고 있습니다.

 

출처: 국민행동요령 국토교통부, 국민안전교육플랫폼 캡처

 

 

2. 화재 시 대처 방법

 

화재 시 연기 흡입으로 인한 질식사는 전체 사망 원인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적정 산소 농도는 18% 이상인데 실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흡입 산소 농도는 15% 이하로 감소한다. 

뜨거운 연기나 황산 등을 마셔 기도 등이 손상되는 흡입 화상도 주의해야 한다. 

매캐한 연기를 마시게 되면 공황에 빠질 수 있어 최대한 연기를 피해야 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2/30/2022123001217.html

 

방음터널 화재로 5명 사망… 터널 화재 시 '대피 요령'은?

터널 화재가 발생하면 차량과 함께 터널 밖으로 대피하거나, 갓길 또는 비상주차대에 정차 후 엔진을 끄고 키를 꽂아 둔 채 대피한다. /사진=연합뉴스 DB 어제(29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

health.chosun.com

 

제가 전문지식은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상기 내용처럼 연기흡입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차량에 아래 물품들을 미리 비치해 두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준비 물품]

 

1) 휴대용 소화기 (필수) : 소화기는 모든 분들이 준비해 놓고 계실 거 같아요.

 

 

2) 수건 및 생수 1병 : 만일을 대비해서 젖은 수건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수건 및 생수

 

 

3) 휴대용 방독면 : 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이런 상품도 있네요.

 

판매중인 미니 방독면

 

 

3. 마무리하며..

 

1) 이번시간에는 대피에 대한 내용과 생각을 짧게 다뤄 보았는데요, 이런 활동보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한 부분임은 분명합니다.

 

새해에는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기도하면서 오늘 포스팅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