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Cotswold 당일 투어
아마도 영국에서 주재원으로 일했을 때 가장 많이 방문했던 곳이었던 거 같다.
중부지역에서 근무했던지라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었고, 근교 여행 검색 시 단골로
나왔던 곳,
그리고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관광명소라는 평이 많았던 곳, Cotswold!!
한번 같이 둘러봅시다.
1. 찾아가기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2. 둘러보기
1) 마을 인근, Dry Stone Walling(돌담)
코츠월드 가는 길에 보면 특이한 돌담을 볼 수 있습니다. 약 1m 높이로 만들어진
돌담으로, 이런 모습이 보인다면 목적지가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마을 둘러보기
[심장부]
마을 중심지에 들어서면 이 마을을 대표하는 개울가와 다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자 잠시 멍을 때리시다 보면 인생 사진 한 컷! 나올 수 있는 배경입니다.
가시게 되면 저절로 한컷, 찰칵!
[빵집]
마을 안에 오래된 빵집이 있어요, 스콘과 딸기잼을 발라서 커피와 함께 먹어보았는 데
생각보다 괜찮아요.
빵집은 오후 4시~ 5시면 영업을 종료하니 들리실 경우 시간을 잘 확인하셔요.
(대부분 상점들이 일찍 장사를 접으니 늦은 시간에 가면 먹거리 등에 아쉬움이 있어요.)
[Restaurants : 식당가]
마을 내 식당 대부분이 맛이 괜찮았는데, 식당은 대부분 Pub 스타일인데
개울 건너편 초입에 있고 음식도 맛있고요~
제가 가본 식당 중 다른 곳은 개울을 건너지 않고 보시면 Fish & Chips 식당이 있는 데,
영국에서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었던 거 같아요.
쉽게 눈에 띄는 곳에 위치해 있으니 경험해 보시는 것을 강추합니다.
(식당 외부)
(식당 내부: 2층)
(식당 내부: 창문이 바깥 풍경을 담은 액자 같아서 찍어보았어요.)
[마을 전경]
배도 부르고 맥주도 한잔하다 보니 어느덧 해가 질 무렵이 되었네요,
해 지는 풍경이 사뭇 느낌 있어 보여 한 컷!~, 이젠 Come back home 시간입니다.
3. 마무리하며..
개인적으로 영국 관광지 중 평온한 마음을 갖게 하는 그리고 또 가보고 싶은
느낌이 드는 그런 곳입니다.
무엇을 특별히 해야 하는 미션을 불러오는 곳은 아니나, 자연과 마을이
잘 어우러져 있는,
그리고 마음에 평안함과 쉼이라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장소입니다.
만약 영국 여행을 길게 잡으셨다면, 그리고 중부지역에 오실 경우 꼭 한번 들려 쉼!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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