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옹플뢰르(Honfleur) – 예술과 낭만이 공존하는 항구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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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옹플뢰르(Honfleur) – 예술과 낭만이 공존하는 항구 도시

컴온 2025. 3. 1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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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옹플뢰르(Honfleur) – 예술과 낭만이 공존하는 항구 도시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프랑스 노르망디(Normandie) 지역을 여행한다면, 놓쳐서는 안 될 보석 같은 도시 "옹플뢰르(Honfleur)"를 포스팅합니다. 이곳은 중세의 감성이 살아 있는 항구도시로, 한때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항 중 하나였으며, 오늘날에는 아름다운 경관과 예술적 분위기로 많은 여행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코리끼바위, 몽셀미셀 여행을 계획하실 때 이곳을 경유하시면 좋은데요, 고풍스러운 건물, 바다를 따라 늘어선 레스토랑, 인상주의 화가들이 사랑한 풍경까지.. 옹플뢰르는 낭만적인 유럽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오늘은 이곳의 역사, 볼거리, 먹거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옹플뢰르의 역사와 특징
옹플뢰르는 프랑스 북서부, 센강(Siene) 하구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11세기경 바이킹들의 침입과 함께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중세 시대에 무역이 활발해지며, 영국과 프랑스를 오가는 주요 항구로 번성했습니다. 이곳이 더욱 유명해진 이유는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외젠 부댕(Eugène Boudin), 요한 바르톨트 용킨트(Johan Barthold Jongkind) 등 인상주의 화가들이 옹플뢰르의 독특한 빛과 항구 풍경에 매료되어 이곳에서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그 결과, 옹플뢰르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요람’이라 불리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예술가들이 찾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1. 찾아가기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차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1. 찾아가기

 

2. 둘러보기

옹플뢰르는 규모가 크지 않아 도보로도 충분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 르 브와타르 항구(Vieux Bassin) – 옹플뢰르의 상징
  • 생 카트린 성당(Église Sainte-Catherine) – 나무로 만든 독특한 교회
  • 외젠 부댕 미술관(Musée Eugène Boudin) – 인상주의의 성지
  • 코트 드 그레이스(Côte de Grâce) – 옹플뢰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언덕

 

2. 옹플뢰르 둘러보기1

 

3. 옹플뢰르 둘러보기 2

 

4. 옹플뢰르 둘러보기 3

 

5. 옹플뢰르 둘러보기 4


5. 마무리하며…

1) 옹플뢰르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과 예술적 감성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중세 시대의 건축물과 인상주의 화가들이 사랑한 빛, 그리고 신선한 해산물까지... 이곳은 프랑스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특별한 장소입니다.

 

2) 특히 노르망디 지역은 해산물과 크림 요리, 사과주(시드르, Cidre)로 유명한데요, 주변에 사과주를 파는 곳이 많습니다. 한번 기념으로 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드르는 발효된 사과주로, 청량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3) 만약 파리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낭만적인 프랑스의 모습을 만나고 싶다면, 옹플뢰르를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