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도 여행기 1편
안녕하세요 컴온입니다.
오랜만에 자료를 업데이트하네요,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4년 말과 새해를 제주에서 보내며, 마음에 머금을 수 있는 사진을 담아보려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바다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1. 찾아가는 길
이번 바다사진은, 고내포구, 함덕해수욕장, 호텔 브릿지 서귀포에서 바라본 일출을 담아보았습니다.
서귀포 쪽에 숙소를 얻으실 경우 고내포구의 경우 공항으로 이동 시 해안도로를 경유하면서 이동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 둘러보기
1) 함덕해수욕장
너무 유명한 해수욕장이지요? 해수욕장 하면 통상 여름을 떠올리는 데.. 겨울바다라는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겨울에 가는 게 힐링차원에서 좋은 거 같아요. 사람보다는 자연의 웅장함과 평온함을 흠뻑 젖고 올 수 있다고 할까요?
바닷물 색깔은 엷은 에메랄드 빛으로 너무 이국적인 거 같습니다. 겨울바람과 청량한 바다 빛, 뭔지 모르지만 겨울에 느끼는 상쾌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주 바다를 사진에 담다 보니 구름도 너무나도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평선 위도 조화되어 있는 아름다음이 머금고 있네요.
한편에는 모래로 조각해 놓은 아름다운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2) 호텔에서 바라본 새해 일출
호텔은 호불호가 있어 뭐라고 평가하기 부담이 있습니다만, 이 호텔은 바다 view를 방에서 볼 수 있어서 일출을 맞이하기에 편리함이 있네요. 주차장은 협소하여 대목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3) 고내포구
공항으로 이동하는 중(남쪽에서 북쪽으로 올라온 후) 북쪽 해안도로를 경유해서 오시면 좋습니다.
여행이라는 게 마지막 날이라고 하면 이내 아쉬움이 있어, 짧은 시간에 생산적으로 뭐라도 더 보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이렇게 제주 바다를 담아 가면 좋은 거 같아요.
바다빛은 함덕 해수욕장보다는 에메랄드 빛이 좀 더 짙었는데요, 함덕 해수욕장에서는 바닷냄새가 없었는 데 여기서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마무리하며...
1) 이번 시간에는 바다 풍경 위주로 올려보았습니다. 겨울이라는 계절과는 어울리지 않는 푸르름, 맑음, 시원함 등 이국적인 모습이지만 이런 점이 매력으로 다가오는 거 같습니다.
2) 함덕해수욕장 인근 카페에는 자리 잡기는 어렵긴 한데.. 핫초코가 상당히 진하면서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