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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 여행기: 오줌싸개 동상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역사 산책

컴온 2025. 4. 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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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브뤼셀 여행기: 오줌싸개 동상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역사 산책

 

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벨기에 브뤼셀을 포스팅합니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Brussels) 은 유럽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정치,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입니다. 이곳은 EU 본부가 자리한 현대적인 모습과, 고풍스러운 중세 거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브뤼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바로 작지만 존재감 넘치는 오줌싸개 동상(Manneken Pis)입니다. 오늘은 브뤼셀의 주요 관광지들과 함께, 오줌싸개 동상의 역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해볼게요!

 

1. 찾아가기

브뤼셀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1. 찾아가기

 

2. 둘러보기

[브뤼셀의 상징, 오줌싸개 동상(Manneken Pis)]
브뤼셀의 중심가를 걷다 보면 작은 골목 끝에서 작지만 익살스러운 청동 조각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Manneken Pis, ‘작은 소년이 오줌을 누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 동상은, 17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동상에는 여러 설화가 얽혀 있는데, 가장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는 이렇습니다. 전쟁 중에 적군이 브뤼셀에 폭약을 설치했지만, 한 소년이 이를 발견하고 오줌을 싸서 불을 껐다는 전설입니다. 다른 이야기로는 축제 중 길을 잃은 아기가 오줌을 싸는 모습을 조각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떤 버전이든, 오줌싸개 동상은 용감함, 자유, 시민정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동상이 특별한 날이면 다양한 의상을 입는다는 것입니다. 브뤼셀 시청에서는 1000벌이 넘는 공식 의상을 보관하고 있고, 국가 행사, 명절, 축제마다 소년은 다른 복장으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2. 오줌싸게 동상


Manneken Pis 외에도 Jeanneke Pis(오줌 싸는 소녀 동상)와 Zinneke Pis(오줌 싸는 개 동상)도 있습니다. 브뤼셀의 유머와 자유로운 문화를 보여주는 귀여운 조각상들로, 각각 골목 구석구석 숨겨져 있어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랑플라스(Grand Place)]
브뤼셀의 심장부인 그랑플라스는 중세 시대 상업 중심지였던 곳입니다. 화려한 길드 하우스와 브뤼셀 시청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답습니다. 밤에는 조명이 켜져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니 꼭 야경도 놓치지 마세요.


[아토미움(Atomium)]
1958년 브뤼셀 세계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초현대적 조형물로, 철의 결정구조를 1650억 배로 확대한 모습입니다. 내부에 전시관과 전망대가 있어, 브뤼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벨기에 와플과 초콜릿]
브뤼셀을 걷다 보면 달콤한 와플 향기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노상 와플 가게에서 따끈한 와플을 한입 베어 물어보세요.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벨기에 초콜릿을 맛보거나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잠시 브뤼셀 시내를 둘러보겠습니다.

2. 시내 둘러보기 1

 

3. 시내 둘러보기 2

 

 

4. 시내 둘러보기 3

 

5. 시내 둘러보기 4

 

6. 시내 둘러보기 5

 

3. 마무리하며...

1) 중심지 대부분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골목골목을 걸으며 브뤼셀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2) 브뤼셀은 화려하거나 웅장하진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깊은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오줌싸개 소년처럼, 작지만 당당하고 유쾌한 분위기. 그것이 바로 브뤼셀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 아닐까요? 다음 유럽 여행에서는 이 작은 도시 브뤼셀을 꼭 리스트에 넣어보세요. 분명히 특별한 추억을 남기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