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레이크 디스트릭트(Lake District) ep4. 비트릭스 포터
[영국여행] ep4. 비트릭스 포터(The World of Beatrix Potter Attraction)
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이크 디스트릭트(Lake Distirct) 네 번째 이야기, 비트릭스 포터 어트랙션 방문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비트릭스 포터는?
풀 네임은 헬렌 비트릭스 포터 (1866년 – 1943년)는 영국의 작가, 삽화가, 자연과학자, 환경 보호 운동가였습니다. 그녀는 1902년에 그녀의 첫 출판 작품인 The Tale of Peter Rabbit과 같은 동물이 등장하는 아동 도서로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이곳은 1991년 7월 28일 개장한 Attraction입니다.
그럼 한번 둘러보시겠습니다.
1. 찾아가기
호텔에서 매우 가까워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있습니다. 시내 쪽에 있어요.
2. 둘러보기
입구에서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입장료는 유료이며, 관람 시간은 약 40분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아이만 한 모형 인형들도 있어 귀여운 인형이기보단 의인화(실제화)에 신경을 쓴 부분도 있습니다.
토끼는 언제 보아도 귀여움이 넘치는 거 같아요. 얼핏 보면 아이토끼의 멱살을 잡고 있는 거 같은데..
선반의 접시, 물병이며, 빨래 등 아기자기하게 일상생활을 표현해 놓은 부분이 많습니다.
다람쥐 두 마리가 마주 보고 있는데.. 표정이 좀 살벌해 보입니다. 느낌으론 왼쪽 다람쥐가 도토리를 분실해서 챌린지 받는 느낌입니다.
돼지는 귀엽다기보다는 "돼지 같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거 같아요.
누가 엿보고 있는 건지에 대해 잠시 생각해 봅니다. 토끼가 우리를 보는 건지, 저희가 토끼를 보고 있는 건지.. 헷갈리네요. 가위바위보로 결정해야 할 거 같습니다.
실내에 콘셉트별로 전시된 인형들 외에도 중간에 외부 정원(매우 작습니다만)과 화실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습니다.
잠시 둘러보겠습니다.
3. 마무리하며..
1) 전체적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어트렉션은 아니지만 워낙 토끼 관련 내용이 유명세가 있어 한번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과 마지막 관문인 수비니어 샵에 방문하는 코스에 매력을 느껴서 이런 곳도 항상 재미를 느끼는 거 같아요.
2) 비트릭스 포터 어트렉션의 경우 오픈한 지 30년이 넘은 곳으로 지역에서는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레이크 디스트릭션에 오시게 되면 한번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