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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자성어] '22년: 과이불개, '23년: 개과불린
컴온
2022. 12. 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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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돌아보며, 반성과 함께 개선을 담아 소망하는 거 같습니다.
뉴스를 보니 대학 교수들이 '22년 한국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과이불개', '23년은 '개과불린'을 선정했다고 하는데요,관련 사자성어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이불개]
1. 기본 뜻 :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
논어 위정 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잘못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즉 자신의 허물을 알고 고치려는 사람만이 발전할 수 있다는 뜻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자주 스스로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할까요?
솔직히 말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자기반성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저 내 탓보다는 남 탓을 더 많이 하죠.
하지만 한 번뿐인 인생인데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잘못된 습관 하나라도 빨리 고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반성은 저부터 해보겠습니다.
[개과불린]
2. 기본 뜻 : '허물이 있다면 머뭇거리지 말고 즉시 고치라'
"서경"에 나오는 말이며, 자신에게 고쳐야 할 허물이 있다면 빨리 바로 잡아 두 번 다시 반복하지 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말연시에는 이와 같이 염원을 담은 말들이 나오는 거 같은데요, 실천하기 어려울 수 있는 말일지라도 그렇게 해보는 노력을 하다 보면 좋아질 것을 소망하며, 오늘의 사자성어 공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