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영국 오래된 마을 비버리 (Bibury) 둘러보기

[영국여행] 영국 오래된 마을 비버리 (Bibury) 둘러보기

 

 오늘은 사실 불타는 금요일인데.. 개인적 사정으로 불금 자제 기간을 가져,

 노트북 앞에서 지난날의 여행 추억을 되살려보고 있어요.

 지난 번 소개해 드린 Cotswold 마을의 연결 선상으로 약 900년 이상 역사를

 가지고 있는 비버리(Bibury) 방문 담을 포스팅해볼게요.

 

1. 찾아가기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2. 둘러보기

 

  자 ~ Bibury 인증 들어가 볼까요? 아래와 같이 마을 입간판이 눈에 띄네요.

  해당 마을은 영국 National Trust에 등재된 관광지로 보시면 됩니다.

  * National Trust는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는 관광지로 보시면 됩니다.

    다음에 한번 소개드려 볼게요~ 

 

 

  아마 아래 사진을 보시면 얼마나 마을이 숙성?(성숙) 되었는지를 이해하시게  

  될 거 같아요. 역시나 Cotswold Zone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지 않으신가요?

  * 동질감1 : 돌로 만든 집들이 즐비해 있어요~  

 

 

* 동질감2 : 앞서 Cotswold 소개 시 언급되었던 개울가가 여기에도 있어요.

다만 쪼매 느낌이 다르네요 ~.

(9/25일에 포스팅했던  "Cotswold 당일 투어"와 비교해 보시면 느낌 아실 거예요)

 

 

마을, 거리 풍경 첫 번째입니다. 

 

 

비버리(Bibury) 마을 회관으로 의심되는 건물 발견~!

특별하진 않지만 가랜드(Garland)로 치장한 것을 보니, 중요한 명소인 듯하여

찍어 보았어요.

 

 

마을, 거리 풍경 두번째입니다.

집 대문이 연한 녹색으로 페인트가 되어 있는 데.. 색상에서 오는 부조화 속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해 보고 싶었던 Landlord의 의도는 무엇일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거 같아요.

 

 

St. Mary Church입니다.

구글님에 의하면 이 교회는 1863년 조지 길버트 스콧 경에 의해 강단을 포함하여

복원되었다고 하네요.

 

 

교회 앞마당에는 옛 무덤이 비석과 함께 있어요.

동양과 사뭇 다른 점은 영국의 이런 묘지들이 그리 무섭게는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우체통과 마을 게시판입니다.

보통 영국 우체통은 원통형(체스 모양)으로만 보았었는데.. 참으로 귀여운 사이즈로

제작되어 있네요.

마을 게시판의 경우 6개의 전단을 게시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오지랖일 수 있으나, 무엇인가를 게시할 때 치열함이 느껴집니다.

이번 사진 컨셉은 빨간 머리 앤의 주제가 가사처럼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의 느낌으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

 

 

풍성한 수확물입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3. 마무리하며..

 

  1) 정말 Cotswold 지역은 경치 좋고 아름답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거 같아요.

 

  2) 약간은 서민적이고 소소한 느낌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제가 Old 해져서 인지..

      이렇게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고 볼수록 평화로운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감성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 거 같습니다.

 

  3) 이렇듯 평온함이 깃든 아름다운 풍경은 일상의 피곤함을 잊게 만드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