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국내 당일치기 여행 추천

2. 국내여행 리뷰

[국내여행] 국내 당일치기 여행 추천

컴온 2025. 2. 9. 21:16
728x90

[국내여행] 국내 당일치기 여행 추천

 

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서울근교에서 당일치기로 잠시 바람을 쐬고 오실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드립니다. 겨울철에는 주로 실내를 찾게 되는데, 가끔씩은 아니 아주 가끔일 수 있겠으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보하며 마음과 정신을 정화? 하고 싶을 때 제격인 곳입니다.

 

이곳은 바로 천리포 수목원(Chollipo Arboretum Foundation)인데요, 우리나라 최고의 수목원이라고 타이틀이 달려 있다는 데... 당일치기로 Best Choice 인 곳입니다.

미국에서 귀화한 민병갈 박사(Dr Carl Ferris Miller)가 오랜 한국생활 중에 1960년 초부터 구입하기 시작한 천리포 해변에 지속적으로 수목원을 조성하였다고 하네요. (참조 : 위키백과)

 

1. 찾아가기

 

차로 약 2시간 소요되는 곳입니다. 서울인근에서 겨울철 당일치기 여행으로 가볼 만하실 거 같아요.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 1길 187 (의항리 114번지)]

 

1. 찾아가기

 

2. 둘러보기

 

잠시 둘러보시겠습니다. 아래와 같은 분위기(고요한 숲에 형성된 연못 같은)는 해외 공원에서나 볼만한 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연경관은 자연만이 아닌 마음도 정화되는 거 같아요.

 

2. 고요한 숲속의 연못

 

3. 연못의 정제된 분위기

 

아래는 갈림길이 보이는 데, 심적으로 고민이 있을 때 보다 보니 꼭 인생의 선택에 놓여있는 듯합니다. 그런데 결국은 하나로 만나는 거 같아요.

 

4. 갈림길에서

 

여기는 연못을 보면서 잠시 쉬어가는 코너로 만드신 거 같습니다. 겨울철이라.. 정말 잠시만 쉬어가게 되네요.

 

5. 쉬어가는 코너에서

 

6. 노란 집

 

7. 기와집

 

중간에 실내 온실이 있는데요, 여기서 잠시 몸을 녹이시면 됩니다. 이렇게 온실에 있다 보니, 마음까지도 녹으면서 피어있는 꽃들이 더욱더 아름답게 보이네요.

 

8. 온실 속에 화초들

 

이곳의 또 하나의 별미, 바닷가를 보실 수 있는데요, 답답한 마음을 가져오셨다면, 여기서 털어 벌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확실하게 털 수 있게 시원한 바닷바람이 마음까지도 가볍게 하려고 도움을 주는 거 같습니다.

 

9. 서해 바닷가 바라보기

 

여름에 왔다면 의자에서 잠시 광합성을 해보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10. 바다를 바라보는 의자들

 

11. 해안가 바라보기

 

12. 걸어가면서 느껴보는 전경

 

13. 봄을 기다리는 꽃 몽우리들과 파스텔 톤 정원

 

3. 마무리하며...

 

1) 이곳은 정말 아름답게 잘 조성해 놓은 바다전망 수목원인데요, 전체적으로 다 돌아보지는 못하였는 데 민병갈 박사님의 열정에 존경을 표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거 같습니다. 태안지역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2) 입장료는 유료이며,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퇴실 시 화원에 들리셔서 오랜만에 꽃과 식물을 키워보시는 것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