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대만 다다오청 둘러보기_불꽃놀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타이베이 최초의 경제 무역 센터이자 풍부한 역사와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며, 10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이베이에서 중요한 국제 관광 거점이 되는 다다오청(大稻埕)을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적 특색을 지닌 곳이라는 데요,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몰리는 곳이라고 해요.
여기서는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다다오청 여름축제가 열리는 데, 그중 매주 수요일 불꽃놀이를 한다고 하네요. 이번 포스팅은 마지막 날인 8월 20일에 방문하여 대형 불꽃놀이를 포스팅해 봅니다.
1. 찾아가기
타이베이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2. 둘러보기
불꽃축제 마지막 날이어서인지 인근 도로를 폐쇄하여 인파에 대응하느라,,, 택시에서 내려 걸어서 다다오청 도로를 거닐었습니다.
저녁 8시 30분에 시작되는지라 미리 와서 길거리 간식으로 저녁을 대체하였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들이 보이긴 하는데.. 역시 소시지 만한 게 없는 듯해요
한 시간 전에 도착하여 이곳저곳 먹거리, 볼거리를 보면서 불꽃 축제가 열리는 다다오청 강변가로 걸어갔습니다.
역시나 마지막 날이어서인지(아님 불꽃 축제라서인지)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아직 시작 전이어서인 지 분주한 모습으로 다들 인증샷을 남기고 있네요.
먹거리가 있는 곳에는 역시나 더 많은 사람들로 붐벼 있었습니다.
이제 잠시 불꽃 축제를 감상하실까요? 약 8분 정도 연속적으로 불꽃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3. 마무리하며..
1) 오늘날 밤 축제를 환하게 비추는 ‘불꽃놀이’, 그 가장 오래된 흔적은 중국의 전설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하네요. 10세기경 후난성 류양시 인근에 살던 리 티엔이란 승려가 최초로 폭죽을 만들었다고 전해오는데.. 당시의 불꽃놀이는 악한 귀신을 몰아내는 힘이 있다고 믿어져 종교행사, 아이의 탄생일, 새해 첫날 등에 주로 행해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이렇게 아름다음을 자아내는 멋진 이벤트로 발달하였고요.
2) 일반적인 얘기지만 인파가 몰리는 곳은 화장실을 이용하기가 어려운 거 같습니다. 다다오청의 경우 인근 편의점에 가시면 이용할 수 있는 데 줄이 꽤 긴 편이라 시간이 소요되는 거사를 치를 경우 적합하지 않습니다. 해서 주변 인근 호텔을 찾아 양해를 구하고 진행하는 게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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