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2. 윈더미어 제티 뮤지엄 (Windermere Jetty Museum)
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이크 디스트릭트 (Lake District) 두 번째 시간으로 근처 윈더미어 제티 뮤지엄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Windermere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웅장한 위치에 여러 보트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관람은 유료입니다. 메인 전시 갤러리에서는 증기선, 세일링 요트, 모터보트, 기록적인 스피드보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일부섹션에서는 보트를 복원하는 보존 담당자를 볼 수 있으며, 증기기관 배를 타는 체험학습도 가능합니다. 야외에는 여러 쉼터 및 무선으로 조종하는 배를 시연해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요,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그럼 둘러보실까요?
1. 찾아가기
맥도널드 호텔에서 약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2. 둘러보기
박물관으로 진입하시면 바로 주차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주차장도 유료이며, 박물관 관람료도 유료입니다. 각 박물관은 여러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요.
왼쪽 사진은 옛 증기선, 보트 등을 타실 수 있는 부두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별도로 예약 또는 문의를 하진 않았었는데 시간이 있었으면 한번 타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천정에는 여러 배 모형들이 걸려 있습니다.
증기선입니다. 아담한 사이즈인데, 뭔가 올드한 맛이 나네요.
관람 후 야외무대로 옮겨 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찍 출발하였더니 아이들이 조금 힘들었나 봅니다. 음료수로 달래 보았는데 조용한 스트라이크를 진행 중입니다.
배를 띄울 수 있는 시설이 되어 있네요.
오리배는 아니지만 오리 떼가 무리 지어 항해 중입니다.
부둣가를 다른 시각으로 보면 어떨까 싶어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흑백사진이 더욱더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느낌을 많이 주긴 합니다.
3. 마무리하며..
1) 박물관 관람은 30분 ~ 1시간이면 충분하며, 야외에 주변 전경도 좋아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다소 특이한 내역이 없어 인상 깊진 않지만 증기선에 대하여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는 것도 좋은 경험인 거 같아요.
2) 크게 분주하진 않으나, 개장시점에 맞춰서 그날 관광을 여기서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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