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영국 옥스퍼드(Oxford) 둘러보기
옥스퍼드라는 단어(지명)는 사실 영국에 머무르기 전부터 많이 들으셨을 거예요.
워낙 대학교로 혹은 영어교재(또는 영어사전)로 유명해서 익히 아실 거 같아요.
책 광고는 아니나, 문명인이니 뭐 이런 책 한 권씩은 다 가지고 계시죠?^^;
유명한 대학 도시라고 하던 데.. 그러면 왜 유명할까요? 원론적인 질문을 던지며,
품격에 맞게 잠시 Browsing 한 내용으로 답을 찾아보았어요.
"한 나라를 전적으로 움직이는 특정 대학, 특정 학과가 과연 세상에 존재할까?
대답은 ‘영국에는 있다’이다. 옥스퍼드대학교의 ‘철학·정치·경제 융합전공
(PPE·Philosophy, Politics and Economics)’ 과목이 그렇다.
이 학과는 영국을 이끌어간 전·현직 총리를 비롯해 온갖 사회지도층의 산실이다." -중략-
* 출처: 주간조선(http://weekly.chosun.com)
그럼 잠시 한번 가보실까요?
1. 찾아가기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부터 약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2. 둘러보기
옥스퍼드에는 해리포터(Harry Potter) 시리즈에서 나왔던 호그와트 학교의
식당 촬영지가 있는 크라이스트 처치 칼리지입니다.
줄을 서있는 게 보이시죠? 관광지 입구라 생각보다 많이 줄을 서서 기다렸던
아픈 기억이 떠오릅니다.
(사진에는 안 나와 있으나, 본 건물 왼쪽 편에 매표소가 있어요.)
건물 안에 들어가서 둘러볼까요?
전면 쪽으로 이동하면 마음이 "지이잉~"한 감동이 느껴지십니다. (징이 있어요^^;)
아멘 (Amen)!
* 잠시만, 아멘은 어떤 의미일까요?
Browsing 해보면..
‘아멘’은 히브리어로 “진실로”, “그렇습니다”, “그럴 것입니다”라는 뜻이래요.
이 말을 이스라엘의 유다인들은 “정말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해주십시오”라는 의미로, 전례와 기도 중에 기도 내용에
마음을 다해 동의하며, 그 내용대로 이뤄지기를 바라는 신앙의 표현입니당.
이젠 도시 외부 전경입니다.
다음은 옥스퍼드(Oxford)에 있는 감옥 앞 언덕이에요.
뱅글뱅글 올라가다 보면 이 정도 높이에서 마을을 잠시 둘러보실 수 있어요.
(아쉽게도 감옥 투어를 하였는데.. 사진 촬영 금지라는 말에 순종하며 투어를
했더니.. 포스팅 내용이 없네요.. ㅜㅜ)
3. 마무리하며
1) 옥스퍼드는 대학가라서 인지 젊은 인파(학생인 듯함)들을 자주 볼 수 있어요.
물론 관광객들도 많지만, Back pack을 메고 다니시는 분들을 보면서 저도 젊었을 때
공부 좀 해볼 걸, 이런 과거 반성을 아주 잠시 해보았습니다.
2) 한 가지 옥스퍼드(Oxford)에서 가졌던 긍정적인 피드백은 회사 동료가 여권을
어디엔가 떨어뜨렸는데.. 결과론적으로 여기대학에 다니는 착한 학생분께서
휴대폰으로 연락해 주어 찾게 되었답니다.
여기서 배울 점은 상기 학생과 같이 착하게 살아야 한다도 포인트이지만,
여권에 국가번호(+82) 포함 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록해야 훗날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 한번! 여권을 들여다보시고.. 여권에 무엇인 가를 적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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