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런던 자연사 박물관, 국립 과학 박물관
오늘은 런던에 있는 박물관 두 곳을 포스팅해볼게요. 잘 아시죠? 입장은 무료입니다.
개인적으로 자연/과학에 관심은 크지 않아 돋보기 모드는 아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오시거나, 한 번쯤 경험하시기엔 무리가 없는 곳 같아요.
학구적인 느낌이 있을 수 있으나, 책 또는 귀로 학습하였던 내용들을 한번 빠르게
눈으로 정리하는 시간이 되시면 좋을 듯합니다.
1) 자연사 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
자연사의 수많은 단면을 차지한 방대한 양의 표본을 전시해 놓은 영국의
국립 박물관이며, 공룡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2) 과학 박물관 (Science Museum)
영국 하면 산업혁명이 일어났던 곳이지요? 그리고 산업 혁명하면 증기기관이
떠오르실 거예요. 산업혁명의 시작부터 미래 우주과학까지 영국 과학 발달사에
관련된 전시를 잘해 놓았어요.
1~2층 : 산업혁명 시절의 증기기관을 비롯한 동력에 관련된 전시품 및
산업혁명 당시의 열차, 비행기 모형 등이 있고,
그 위로는 다양한 전시회(그때그때 다른)가 열리기도 합니다.
1. 찾아가기
시내 차량 진입이 어려우니 지하철을 이용하여 가는 길을 설명해 볼게요.
아래 사우스 켄싱턴 역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10분 내로 걸으시면 가실 수 있습니다.
2. 둘러보기 (핵심위주)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뼈를 위주로 찍었는 데 통상 "뼈 때리다"라는 말을 쓰지요?
개인적인 판단이긴 한데 제게는 자연사 박물관을 뼈 때린다고 한다면
사진처럼 "공룡 뼈"가 핵심이 아닌 가 생각합니당 ^^;
여기서 잠시만요..
* 뼈 때리다 : 보통 핵심을 짚었을 때 사용하는 말이며, 정곡을 찌르다와 같은 뜻임
골 때리다 : 여기서 골은 뼈가 아닌 뇌를 칭하는 데, 이 경우 충격적이다 혹은
골치가 아플 정도로 말썽 부릴 때 씀. (뼈 때리다와 유사어 아님)
다음은 과학 박물관입니다.
입구에 들어가셔서 Tour 하시다 보면 어두운 곳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거기 중앙에 구 형태 모형이 다양한 색상과 표면을 연출해 주는데..
하나의 모형에 지구 등 다른 행성을 표현하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그리하여 바뀌는 장면들을 아래와 같이 최대한 담아 보았습니다.)
박물관 위층으로 이동하면 과거 비행물체? 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비행기 역사관은 아니라 다양한 기체는 없지만 한번 타볼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어요.
3. 마무리하며..
1) 박물관이라는 게 이미 인지하고 있는(존재하였거나, 존재하고 있는) Object들이
모여있고 시계열적으로 배열하여 보여주는 곳이라.. 어른들에게는 개인적인
취향 및 관심도에 따라 즐거움에 차이가 있을 거 같아요.
2)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매우 신기한 체험일 수 있으니, 개인적인 취향이 아니셔도
부모 또는 한 가정의 리더로서 한번 가족과 함께 Tour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1. 해외여행 리뷰 > 1) 영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여행] 웅장한 윈저성 둘러보기 (The Windsor Castle) (3) | 2022.10.04 |
---|---|
[영국여행] 셜록홈즈 박물관(Sherlock Holmes Museum) (1) | 2022.10.03 |
[영국여행] 영국 옥스퍼드(Oxford) 둘러보기 (3) | 2022.10.01 |
[영국여행] 영국 오래된 마을 비버리 (Bibury) 둘러보기 (1) | 2022.09.30 |
[영국여행] 브라이턴(Brighton) 잠시 둘러보기 (3) | 2022.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