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경기도 가평 돌아보기

[한국여행] 경기도 가평 돌아보기

 

안녕하세요 컴온입니다. 이번에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경기도 가평을 잠시 둘러보도록 할게요.

가평하면 남이섬, 닭갈비, 쁘띠 프랑스, 소금빵 카페 등등이 생각나실 텐데요, 이번에 저도 짤막하게 들려보았습니다. 

 

다들 한 번쯤은 가보셨을 거 같은데, 최근에나 오래 전이나.. 좀 가신지 되셨다면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한번 바람 쐬러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추억이 많으시다면 추억도 음미하면서.. 쩝!!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1. 둘러보기

 

 1) 쁘띠 프랑스

참 오래전에 가본 곳인데요, 해외 생활 후 돌아와서 다시 가보니 쁘띠 이탈리아라고 추가로 생긴 거 같아요.

저희가 방문하였을 때는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인지 한산한 느낌이었고, 일부 풍선 공연을 하는 곳을 지나쳐 갔는데 아이를 위해서 화살 모형으로 만들어 주셨네요. 감사~

 

유럽 풍미에 맞게 화이트 톤의 석고상?을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쁘띠 프랑스 실내 조각

 

방문 시 날씨는 흐리긴 하였으나, 비는 오지 않았어요.

 

외부 전경

 

2) 남이섬

 

케이블카가 있더군요, 정말 오래전에 가봤었나 봅니다. 멀리는 번지점프 대가 보이네요.

 

남이섬 케이블카

 

장마 후 방문해서 그런 지 물이 좀 혼탁하네요, 먼 거리는 아니나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해 봅니다.

 

배 타고 이동하면 서

 

아래 사진과 같은 구도로 명성이 높지요? 저도 한번 촬영해 봅니다.

가지런히 서있는 나무 사이의 길을 보면서 한 컷 담아 봅니다. 

 

 

사진에 여러 가지 담지는 않았으나, 정말 힐링이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카페가 있는 데 스파게티 등 잠시 허기진 배를 달래기 좋았던 거 같아요. 맛도 좋았습니다.

 

여기 가시면 자전거 꼭 빌리셔서 시원스레 둘러보시는 것 강추입니다. 이 건 기본인가요?^^;

 

3) 김유정 (구) 역사

 

여러분들은 김유정 역을 잘 아시나요? 이번에 저는 알게 되었는 데 구 역사의 경우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바로 옆에 신역사가 있는데요, 화장실 등 이용하셔요~

 

잠시 김유정 역사를 좀 찾아보았어요. (나무위키 조회)

 

원래는 신남역이라는 이름이었다고 하는 데... 왜 김유정역이 되었을까?
처음 이곳의 역명이 신남역이 된 것은 그 위치가 행정구역상 신남면이었기 때문이었다네요

1939년 7월 25일 경춘선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던 신남역은 문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2004년 12월 1일 한국 철도 최초로 인물명을 딴 김유정역으로 바뀌었다고 하는 데요, 바로 역 앞에 위치한 실레마을이 소설 ‘봄봄’과 ‘동백꽃’으로 유명한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이라 검토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2010년 12월 21일 수도권 전철인 경춘선 개통으로 새 역사로 이전하면서 전통 한옥 형태로 신축되었는데, 그 역명판과 행선판이 수도권 전철역 가운데 유일하게 궁서체로 표기되어 있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은 구역사 입구입니다. 1939년부터 영업을 했다고 하니 꽤나 오래되었네요.

 

김유정 구역사 앞

 

아래 사진은 바로 옆에 있는 신역사 입구입니다.

 

신역사 입구_궁서체

 

경춘선 답게 무궁화호가 서 있는데요, 앞 기관차에는 잠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무궁화 호

 

 

무궁화호 뒷편, 사진 촬칵 장소

 

 

4) 카페 (빵과 커피가 있는..)

 

한국에 와보니 가평 쪽 소금빵이 유명하다고 하던 데.. 그중 한 카페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예술적 감각이 느껴지는 공간이 있더군요. 분위기가 탔었는 지 한번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카페 내 분위기 있는 공간

 

카페는 외부에 산책할 수 있도록 나가는 공간이 있는 데요, 장마 후여서인지 물은 많이 차 있었습니다.

물보단 구름 조각들을 음미해 보았습니다.

 

카페 외부 산책로

 

5) 소양감 댐

 

소양강 댐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수문을 잘 안 열어 이런 풍경은 찍기 어렵다고 하던데.. 장마 후라 한컷 담아 보았습니다. 주차 구역은 무료인데.. 차들이 많아 잠시 머무르지만 파킹하기는 어려움이 있었어요. 사진은 도로 옆 철망으로 가려 있으나, 잠시 핸드폰을 넣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6) 닭갈비 집

 

마지막 여정은 역시 먹거리 아닐까 싶습니다. 닭갈비의 경우 이 지역은 다 비슷할 거 같아 특별하게 찾아서 간 건 아닌데요, 가보니 여러 맛집을 느낄 수 있는 훈장들이 즐비해 보여 찍어 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가성비는 (제가 먹성이 좋아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떨어지네요..

 

 

닭갈비 맛집

 

2. 마무리하며..

 

주말은 혼잡할 거 같아 일요일 포함 평일에 휴가를 쓰신다면 한번 바람 쐬고 오시기엔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