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여행] 브로츠와프(Wrocław) 둘러보기 2편_난쟁이 동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폴란드 브로츠와프 2편 난쟁이 동상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폴란드어: Wrocławskie krasnale) 통상 난쟁이 하면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떠오르실 텐데요, 여기의 난쟁이 동상은 의미를 담은 시민운동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용을 찾아보면 '오렌지 얼터너티브(Orange Alternative): 오렌지 대안운동'라고 불리는 1980년대 반(反) 공산주의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2001년 처음 세워졌다고 하네요. 당시 이 운동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들은 공산주의 정권을 조롱하는 의미로 도시 곳곳에 난쟁이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이후 광장 곳곳에 다양한 모습의 난쟁이 동상을 만들어 기념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