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수면 중 무호흡증 자각과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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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수면 중 무호흡증 자각과 치료는

컴온 2023. 1. 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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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면무호흡증 관련하여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혹시 자다가 주변분들이 숨 쉬라고 흔들어 깨우던가, 수면 중 "컥!" 하시면서 잠시 깬 적은 있으신가요? 저는 새해를 맞이하는 오늘 숨이 찬 느낌이 있어 새벽에 잠을 설쳤는데.. 이를 계기로 수면무호흡증 관련 내용을 확인해 봅니다.

 

사람들은 보통 잠을 자는 동안 평균 20회 내외로 숨을 멈춘다고 하는데 이러한 현상이 5번 이상 반복된다면 이것을 수면 무호흡증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코골이 증상만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나 심한 경우에는 호흡 정지 상태가 10초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 이로 인해 체내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자주 뒤척이고 깨게 됩니다.
또한 낮 활동 시 졸음 및 피로감 발생할 수 있으며 집중력 저하될 수 있으며, 고혈압,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합병증 유발 가능하다고 하네요.

따라서 평소 자신의 수면 습관을 주의 깊게 관찰하여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 병원 진료받아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1. 수면 무호흡증이란

 

의학용어: 폐쇄성 수면무호흡(obstructive sleep apnea, OSA)은 계속적인 호흡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면 중 10초 이상 지속되는 일시적인 호흡 정지 상태를 말합니다. 중년 성인의 4-5%가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 모르고 있으며, 이 질환의 초기 시작 단계로 볼 수 있는 코골이가 30-35세 남자의 20%, 여자의 5%에서 나타나고 나이가 들수록 증가해 60세에 이르면 남자의 60%, 여자의 40%에서 나타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높은 유병율을 나타낼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https://www.snubh.org/dh/main/index.do?DP_CD=OL&MENU_ID=003005

[코골이 vs. 수면 무호흡]

 

 

출처: 한국수면연구학회

 

 

 

 

2. 증상 및 합병증

 

1) 사회생활 측면

집단생활에서 다른 사람과 같이 잠을 자려고 하지 않으므로 인간관계에서 어려움 및 원만한 결혼생활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하네요. 

 

2) 합병증 측면


무호흡이 있으면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꾸 깨어나게 되어 아침에 일어날 때 머리가 무겁고 개운하지 않으며, 낮에는 자리에 앉기만 하면 졸게 되므로, 일에 대한 집중력과 성취도가 떨어지고, 사고, 인지, 기억, 의사소통 등의 인지능력 감퇴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의 빈도도 정상인과 비교해 높을 뿐 아니라,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의 사고 위험성도 증가합니다. 물론 극단적으로 수면무호흡이 심할 경우에는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폐쇄성 수면무호흡과 고혈압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50%에서 고혈압이 동반되며, 고혈압 환자의 30%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이 관찰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3. 증상 개선방법

 

1)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기

 

과체중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는 만큼 과체중 환자에게서 체중감소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과체중은 만병의 근원이네요.


2) 수면 자세 변경하기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으로 수면 자세를 바꾸게 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경우는 똑바로 누워서 자는 것보다 연구개나 혀 같은 연조직이 아래로 처지는 것이 덜하기 때문이에요.


3) 금연, 금주 실천하기


흡연과 음주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가능한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출처 : 헬스조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15/2019031501851.html

 

자다가 '컥'… 수면무호흡증 막으려면 '이렇게' 자라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매년 3월, 춘분이 있는 주의 금요일은 세계수면학회가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수면의 날’ 이다. 수면은 다음 날 정상적인 사회 활동을 하기 위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

health.chosun.com

 

4) 기타 (치료)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에 내방하시어 의사의 적절한 치료법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 내과적 치료방법

      - 지속성 비강기도양압호흡기(공기를 상기도로 불어넣어 막히는 것을 방지)

      - 하악을 전방으로 이동시키는 장치 (MAD)

      - 마우스피스처럼 간편하게 입에 물고 자는 구강 내 장치치료
        : 마우스피스와 비슷한 형태로, 입에 물고 자면 기도 개방성 증가

  • 수술적 치료방법

      - 원인부위(편도선, 혀뿌리, 목젖, 상악, 하악, 설골 등)에 다양한 수술방법 병행

 

 

4. 마무리하며..

 

1) 수면 중 무호흡증 관련하여 포스팅해 보았는데요, 중요한 것은 증상의 자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를 곤다고 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수면 중 무호흡 경험 및 근무시간에 지속되는 피로감이 있으시다면 한번 병원에 내방하시어 점검을 받아보시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2) 우린 건강히 오래 살아야 하니 새해 첫날부터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신경 써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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