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여행]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모스크 둘러보기

[튀르키예여행]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모스크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해 있는 아야소피아 모스크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전적 의미 [참조 및 출처 : 위키백과] 
이곳은 하기아 소피아(고대: 하기아 소피아, 현대: 아야 소피아, 라틴어: Sancta Sophia 상크타 소피아, 튀르키예어: Ayasofya 아야소프야, ‘거룩한 지혜’라는 뜻)의 정식 명칭은 하기아 소피아 그랜드 모스크입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있는 동방 정교회 대성당으로 세워졌으며, 현재는 이슬람 모스크로 사용 중이라고 하네요. 537년에서 1453년까지는 그리스 정교회 성당이자 콘스탄티노폴리스 세계 총대주교의 총본산이었다고 하며, 다만 콘스탄티노폴리스가 라틴 제국에 의해서 점령된 1204년부터 1261년까지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성당으로 개조되었다가 이후 다시 정교회 성당으로 복귀하였고요. 오스만 제국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점령한 1453년 5월 29일부터 1931년까지는 모스크로 사용되었고, 1935년에 박물관으로 다시 개장했었습니다. 하나 2020년 7월 10일에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시로 다시 박물관에서 모스크로 바뀌었고, 현재는 '하기아 소피아 그랜드 모스크(The Hagia Sophia Grand Mosque)'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비잔티움 건축의 대표작으로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건축물로 여겨지고 있으며, 로마 제국의 건물이라고 하여, 기독교의 문화유산으로만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슬람교와도 관련이 크며, 500년 가까이 이슬람교 신자들의 예배당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 찾아가기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1. 찾아가기

 
 

2. 둘러보기

 
7월경에 방문하여 더운 날씨를 머금고 있습니다. 기억으론 그냥 둘러보기만 했는데도 갈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1. 외부전경1

 

2. 외부전경2

 
주변에는 기념품 및 간단히 물 등 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사고 싶은 것은 없었던 거 같아요.
 

3. 주변 상점

 
 
지금부터는 실내 전경을 잠시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벽돌 또는 흙으로 빚은 느낌이 나는 내벽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찾아보니 벽돌과 모르타르인데, 특히 벽돌 골재는 당시 설계자들이 돔을 짓는 것을 더욱 쉽게 하였다고 하네요.
 

4. 실내 전경 1

 
오른쪽 원으로 구성된 검은 판에는 '알라'의 이름이 새겨진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돔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 돔의 지름은 107피트에 달하지만, 그 두께는 오직 2피트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5. 실내 전경 2_천정 돔 구조

 
아래 왼쪽에 보이는 항아리는 페르가몬 항아리라고 불리며, 2개의 거대한 대리석 항아리가 놓여 있습니다. 이 항아리는 술탄 무라드 3세가 페르가몬 지역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하는 데 무려 1250L에 달하는 물을 담을 수 있으며, 거대한 대리석 바위 하나를 깎아 만들었다고 하네요. 오스만 제국 시대에는 예배 중 사람들에게 음료를 나누어주거나 몸을 닦을 수 있게 물을 저장해 놓는 용도로 주로 쓰였다고 하네요. (출처: 위키백과)
 

6. 실내 전경 3

 

7. 실내 전경 4

 
아래 벽화는 데이시스 모자이크라고 하는 데 1261년에 만들어졌습니다. '데이시스'란 애원, 혹은 간청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고 하는 데, 57년간의 로마 가톨릭 신앙을 버리고 다시 동방 정교 신앙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기념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출처: 위키백과)
 
** 관람포인트 : 모자이크 속 인물들의 인간적인 표정과 부드러운 색조가 뛰어나다고 하네요.
 

8. 실내 전경 5 _ 데이시스 모자이크

 
아래 벽화는 콤네누스 모자이크이며, 1122년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성모 마리아가 검푸른 베일을 쓴 채로 전통적인 비잔틴 형식으로 그려져 있으며, 아기 예수를 무릎 위에 안고 있는데, 아기 예수는 오른손으로 축복을 내리며 왼손으로 두루마리를 쥐고 있는 모습입니다.  (출처: 위키백과)
 
** 관람포인트 : 황후의 모습에는 곱슬머리, 붉은 뺨, 회색 눈과 같은 헝가리인의 전형적인 모습이 그대로 표현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9. 실내 전경 6 _ 콤네누스 모자이크

 
 
 

3. 마무리하며...

 
1) 이곳은 성당→모스크→박물관에서 다시 모스크가 되었는데.. 복잡한 이력이지만 종교적으로 성스러운 곳임임은 분명한 거 같습니다.
 
2) 저는 방문 시 아무런 내용을 모르고 방문하여 큰 감흥이 없었는데.. 여러 내용을 이해하신 후 방문하시면 좀 더 의미와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