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여행] 브로츠와프 리넥(Rynek) 짤막 투어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브로츠와프 리넥을 잠시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상 브로츠와프 리넥광장이라고 불리고 소통해 왔는 데, 이 "리넥"이라는 용어가 "시장" 또는 "광장"이라는 뜻인 지 알고 계셨나요?
이 도시에는 독특하게도 12개의 섬과 112개의 다리가 있다고 하며 체코, 독일, 폴란드가 통치한 흔적이 지금까지도 함께 남아 있는 유럽의 진정한 다문화 도시라고 합니다.
1. 찾아가기
브로츠와프는 인천 국제공항에서 직항(LOT, 폴란드항공)이 주 1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직항 편이 있는 점은 좋은 데 출발시간대가 좀.. 힘든 여정이긴 합니다.
2. 둘러보기
광장에 장이 섰네요, 주말에 여정을 하였는 데 주말에 장이 서는 거 같습니다. 연인들로 인해 장사가 잘 되는지 모르겠으나, 생화를 파는 곳이 있네요. 퀵하게 장 선 곳을 둘러보긴 하였는데 음식도 그렇고 지갑을 열만큼 홀릴만한 것들은 없었네요.
마차라... 늦가을 여정에서 동유럽은 추위로 인해서 인지 모르겠으나, 선 뜻 타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건물은 가지런하면서도 형형색색 배열되어 있는 데 색상의 규칙이 있진 않는 거 같아요. (주인백 마음이겠죠?) 주로 누런 계열의 색상의 건물이 돋보입니다.
여러 성당 및 실내를 관람할 수 있는 건물들이 있으나, 관람료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잘 찾아서 들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무료로 개방을 하는 곳도 있어요.
아래는 브로츠와프 구 시청사인데, 건물 네 면이 각기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네요, 웹서핑을 해보니 13세기에서부터 17세기까지 시간차를 두고 건물이 지어지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하는 데.. 쩝!. 건물 지하에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이 있다고 하네요.
3. 마무리하며...
1) 형형색색 건축물을 보고 있노라면, 유럽만의, 익히 봐왔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마켓홀 등 여러 볼거리가 즐비되어 있고, 넓은 광장은 아름다운 건물들과 함께 사진에 담기에 매력적인 곳입니다.
3) 최근 동유럽 물가도 만만치 않게 올라, 경비에 부담이 있긴 한데요, 브로츠와프에는 케밥 파는 곳이 많아 크게 가리지 않으시다면 저렴하고 충만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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