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리버풀(Liverpool) 투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 블랙풀에 이어 리버풀(Liverpool) 투어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버풀은 산업 혁명과 더불어 영국 제1의 항만으로 성장하였다고 하는데요, 무역 중계지인 만큼 세계적인 해운사인 커나드(Cunard), 화이트 스타 라인(White Star Line)의 본거지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항구도시의 위엄도 있으시겠으나, 이 도시에서 결성된 락 그룹 비틀스(Beatles)로 인해 관광도시로도 유명합니다.
자 그럼 둘러보실까요?
1. 찾아가기
히드로 공항으로부터 약 4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2. 둘러보기
첫 번째, 도시 전경입니다. 항구 도인만큼 물과 배가 빠질 수 없지요? 여러 자물쇠가 걸려있는 걸 보시면 남산이 잠시 떠오릅니다만.. 아마도 여기도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기 위한 의미로 해놓은 거겠죠?
야경 한컷인데요, 주변을 둘러보시면 모든 도시의 야경은 참으로 아름다운 거 같습니다.
도시 전경입니다. 리버풀에도 무료로 가볼 만한 곳이 많은데요, 2011년에 박물관으로 문을 연 현대식 건물로 리버풀의 유산에 관한 전시가 열리는 리버풀 박물관(Museum of Liverpool), 테이트 리버풀(TATE Liverpool), 해양 박물관 (Maritime Museum) 등등 여러 가지를 보실 수 있어요.
The Mann Island 거리를 거닐며..
비틀스 동상에서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두 번째, 리버풀에는 비틀스 박물관이 있습니다. 비틀스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실 거 같고 팬 분들도 많으실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저는 이곳 박물관을 다녀온 후 여기에서 산 히트곡 CD를 들으며, 왜 비틀스가 유명한 지에 대해서 진정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주옥같은 명곡들이 많네요. 개인적으로 모든 곡을 좋아하지만 그중에서 1970년도에 발표된 "the long and winding road"라는 곡은 정말 마음에 와닿는 곡입니다.
세 번째, 테이트 리버풀 (TATE Liverpool)입니다. 이 현대미술관은 부둣가 건물을 개조한 곳으로 국제 현대 예술을 소개하는 상설 및 특별 전시가 열립니다.
한번 그림 몇 점 감상하실까요?
3. 마무리하며..
1) 리버풀은 잠시 가족과 함께 휴식을 가지기엔 좋은 곳으로 생각됩니다. 비틀스 음악을 들으면서 부둣가를 거닐면 마음속 깊이 나에게 쉼이라는 선물을 주는 느낌이랄까요? 언제나 그랬듯이 야경을 보며, 맥주 한잔을 기울이면서 자신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여유, 어떠십니까?
2) 오늘 투어에서는 포스팅하진 않았지만 리버풀에는 영화에서 접해본 타이타닉을 보실 수 있는 박물관(Merseyside Maritime Museum)도 있는데요, 타이타닉에 관한 스토리와 생존자들의 사진을 보실 수 있다고 하니 영국에 오시면 한번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해외여행 리뷰 > 1) 영국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국여행] 웨일스 카디프(Cardiff) 둘러보기 (4) | 2022.11.01 |
|---|---|
| [영국여행] 런던 노팅힐 서점, 포토벨로 마켓 짤막 투어 (1) | 2022.10.30 |
| [영국여행] 블랙 풀(Blackpool) 짤막 투어 (2) | 2022.10.24 |
| [영국여행]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Edinburgh), 네스(Ness)호 투어 (3) | 2022.10.23 |
| [영국여행] 요크 (York) 투어 2편 (3) | 2022.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