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Edinburgh), 네스(Ness)호 투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에든버러 투어를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유명한 도시라 잘 아실 겁니다.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이며, 글래스고 다음으로 큰 도시인데요, 1437년 스코틀랜드의 수도가 되었으며, 이후 스코틀랜드의 문화, 정치, 교육, 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 대해서 좀 이해하시려면 영국을 이루는 네 구성국(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을 이해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스코틀랜드는 영국 연방의 구성국 중 하나인데요,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는 1707년 연합 법을 통해 합병할 당시 서로의 자치권을 보장하며 합병하였고, 잉글랜드와 대등한 관계에서 영국 연방을 구성하고 있어요. 스코틀랜드 왕국은 1706년 12월 31일까지는 독립 왕국이었으나 1707년 연합 법으로 잉글랜드 왕국과 연합왕국을 이루어 그레이트 브리튼 왕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 그럼 가보실까요?
1. 찾아가기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에든버러까지는 약 7시간 이상(쉬지 않고) 걸리는 코스입니다. 중간에 경유지를 만들어서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에든버러에서 네스(Ness) 호으로 이동해 보았는데요,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2. 둘러보기
1) 에든버러 (Edinburgh)
도착하시면 언덕 위에 우뚝 서 있는 에든버러 성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성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공영 주차장이 있으므로 주차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규모가 꽤 큰 주차장이라 쉽게 찾으실 거예요.
입구입니다.
성에 올라가시면 도시 전망을 보시야겠죠?
도시 내 있는 스콧 기념탑입니다. 첨탑 모양의 빅토리아 시대 기념비로, 시인 월터 스콧 경을 위해 세워졌으며 정상으로 가는 계단 287개가 있다고 하네요. 사진이 약간 기울어졌습니다. 실제 건물은 기울어지지 않았어요^^;
시내 전경입니다.
Scottish National Gallery입니다. 안에 들어가시면 벽면이 붉었던 게 기억에 남는 거 같고요. 다양한 그림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중 몇 점 관람하실까요?
여기는 상점들이 아름답게 모여있는 로열 마일 (Royal Mile)입니다. 참 아름다운 풍경인데요, 2층에서 보시면서 한 컷 담아가시면 최고이지요.
에든버러 성 인근 공원에서 잠시 쉬면서 올려다본 풍경입니다.
자, 이젠 네스(Ness) 호로 가볼까요?
2) 네스호 (Ness)
가는 길입니다. 한국의 산맥과는 많이 다른데.. 나무도 별로 없고 풀들이 덮인 언덕 느낌이라고 할까요?
스코틀랜드 도심 외곽은 이런 분위기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도착하였습니다. 멀리 보이는 호수가 네스 호입니다.
웹 브라우징을 해보니,,
이 36km. 평균 너비 1.6km. 깊이 230m. 그레이트 글렌 계곡에 있으며, 로크 엔드~포트 오거스터스까지 이어지는 좁고 긴 모양의 호수라고 하네요.
잘 아시다시피 목이 긴 거대한 괴물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는데, 1958년 케임브리지대학의 과학자들로 조사단이 구성된 이후, 수차에 걸쳐 실지조사가 실시되었으나, 그 괴물의 정체를 아직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여기는 성 잔해만 남아있는 어커트 캐슬 (Urquhart Castle)입니다.
자, 괴물 좀 찾아볼까요? 보이시나요...? 어찌보면 괴물은 마음에서 만든 창작물 일지도...
호수 근처에 배를 타고 관람하실 수 있는 곳이 있어요.
3. 마무리하며..
1) 너무 아름답고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Edinburgh), 네스(Ness)호 투어를 해보았습니다. 사뭇 다른 풍경이라 도심 위주의 유럽여행을 많이 하셨다면 이곳을 통해서 자연에 아름다움도 관람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2)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가실 경우 장거리 운전이시니 중간 경유처를 만들어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난번 요크(York) 지역을 경유해서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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