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블랙 풀(Blackpool) 짤막 투어

1. 해외여행 리뷰/1) 영국 여행

[영국여행] 블랙 풀(Blackpool) 짤막 투어

컴온 2022. 10. 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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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 블랙 풀(Blackpool) 짤막 투어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잉글랜드 랭커셔주(중서부 지역)에 있는 항구 도시 그리고 해변이 있어 휴양지로도 유명한데요, 잉글랜드 4부 리그 팀인 블랙풀 FC의 연고지이기도 한 블랙 풀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곳은 과거에 브라이튼 등과 함께 영국인들의 국민 휴양지였으나, 1960년대 영국의 해외여행 붐으로 스페인이나 남프랑스가 휴양지로서 뜨자 블랙풀을 위시로 한 영국의 해변 휴양지들은 몰락하여 현재는 과거의 영광을 비교하면 많이 낙후된 소도시로 변모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방문해 보시면 매우 정제해서 말씀드리면 오래된 휴양지(놀이시설 등) 시설을 보시면서 해변가를 거닐다 보면 낙후된 느낌의.. 뭐라고 할까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느낌이 드립니다. 

 

잠시만요, 도시명에 대해 잠시 공부하고 넘어갈까요? 리버풀, 블랙풀이라고 좀 들어보셨을 거 같은데요, 여기서 풀(Pool)이 공통으로 쓰이는 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우리가 알고 있는 'Pool'에서 대략 느낌이 오실 겁니다. -pool은 "바다에 접한(by the sea)" 또는 "항구(port)"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지도를 보시면 모두 바닷가에 위치해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자 그럼 가보실까요?

 

1. 찾아가기

 

블랙풀은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약 4시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찾아가기 약 4시간 소요
찾아가기

 

2. 둘러보기

 

자 둘러보시죠.

 

해변가 초입
해변가 초입 풍경

 

해변가 전경입니다.

 

모래사장과 해변가
해변가 전경

 

해변가에서 찰칵!. 사진 중앙에 멀리 보이는 뾰족한 탑은 블랙플 타워입니다.

 

해변가 전경2
해변가 전경2

 

어디 가나 있는 인형 뽑기입니다. 뭐 결과는 실패했고요, 사실 뽑고 싶은 인형은 없는 듯한데.. 낚시처럼 손맛? 을 느끼려 매달리는 듯합니다.

 

휴양지- 인형뽑기
휴양지- 인형뽑기

 

저는 운전만 하였기에.. 운전을 안 하신 분들은 잠시나마 해외 운전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휴양지- 자동차 오락
휴양지- 오락실

 

Sunset Beach입니다. 해가 지는 풍경은 왠지 모르는 마음속에 아련함과 차분함을 주는 거 같아요.

 

해질무렵 풍경
해질무렵 풍경

 

그래 , 가끔 하늘을 보자. 유럽에 있는 구름들은 한국과 다른 느낌이 들게 만들어요. 구름이 좀 낮게 깔리는 거 같기도 하고, 예쁜 거 같습니다.

 

해질무렵 풍경2
해질무렵 풍경2

 

아래 사진은 역광의 묘미라고 생각되는 데, 해질 무렵 실루엣만 보이는 게 남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요.

 

해질무렵 풍경3
해질무렵 풍경3

 

3. 마무리하며..

 

1) 블랙풀을 가보시면 과거 휴양지로 번성하였었던 거 같은 데 이제는 점차 기능이 퇴색해 가는 해변가의 느낌을 받으실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뭔가 과거로 돌아갔던 느낌 (Old Fashion)이 물씬 풍겼는데요, 리버풀 쪽 투어 시 잠시 들려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2) 시원하게 맥주한잔을 마시며, 따스한 햇볕을 느끼며, 그리고 해변을 보고있노라면, 이게 행복이지 않을까요? 다음 시간에는 리버풀(Liverpool) 짤막 투어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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