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레이크 디스트릭트(Lake District) ep5. 늦가을 산책 1일차

1. 해외여행 리뷰/1) 영국 여행

[영국여행] 레이크 디스트릭트(Lake District) ep5. 늦가을 산책 1일차

컴온 2023. 1. 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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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 레이크 디스트릭트(Lake District) ep5. 늦가을 산책

 

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이크 디스트릭트(Lake District)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4편까지는 여름에 투어 한 내용을 담아 보았고요, 이번에는 늦가을 11월에 투어 했던 내용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자연의,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고 싶어 호텔 숙박이 아닌 산장의 느낌이 있는 숙소를 담아 보았습니다.

 

자 한번 가보시죠.

 

 

1. 찾아가기

 

숙소 이름은 파크딘 리조트 라임핏 홀리데이파크(Parkdean Resorts Limefitt Holiday Park)이며,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지난여름에 방문했던 윈드미어 지역(호숫가, 맥도널드 호텔)과는 약 10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찾아가기 런던히드로에서 목적지까지

 

 

2. 둘러보기

 

출발하는 날 날씨는 전형적인 영국날씨였답니다. 흐리며 비가 조금 왔었어요.

 

이동하는 거리- 흐린날씨

 

자 도착하였습니다. 숙소 단지라 여러 건물들이 보이네요.

 

숙소단지 전경

 

입구는 영국 전통마을인 코츠월드(Cotswold)가 문득 떠올랐는데요, 돌담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코츠월드는 제가 과거에 포스팅했었는 데 아래 링크 참조해 주세요.

 

*코츠월드 과련 글 링크:

https://runner-walker.tistory.com/entry/%EC%98%81%EA%B5%AD%EC%97%AC%ED%96%89-Cotswold-%EB%8B%B9%EC%9D%BC%ED%88%AC%EC%96%B4

 

숙소단지 입구 초입

 

날씨는 흐리지만 가을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어 단독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사실 레이크 디스트릭트는 가을에 단풍 등이 절경이라고 하는 데.. 11월 늦깎이로 가보니 단풍은 다 진 듯합니다. ㅠㅠ

 

입구 앞에서  한 컷

 

도착은 했으나, 마을은 한번 둘러봐야겠습니다. 크게 다른 것은 없지만 입구 초입에 간단히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슈퍼가 있고, 마을 중심가 쪽은 식당, 펍도 있었습니다.

 

숙소 주변 탐방

 

건물들은 모두 1층으로 구성된 Cabin 형태이며, 규모는 차이가 있어요.

차량은 본인이 묵을 숙소 바로 옆 또는 전면에 주차하실 수 있어 편리합니다.

 

숙소 전경

 

저희 숙소 앞은 아래 사진처럼 개울가를 끼고 있었습니다. 물소리가 참으로 듣기 좋았어요.

 

숙소 앞 개울

 

자, 이젠 숙소 좀 잠시 둘러보겠습니다. 방은 2칸짜리고 거실이 있으며, 바비큐를 하실 수 있는 테라스가 있는 구조입니다.

 

숙소 건물 밖에서 안을 바라보며

 

왼쪽부터 침실, 거실, 화장실입니다.

거실에는 가스로 작동되는 벽난로가 있는 데 이거 무지 따뜻합니다.

 

숙소 시설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을 열고 상쾌한 공기를 마셔봅니다. 유럽과 한국이 가장 큰 차이점은 맑은 공기가 아닐까 싶어요.

 

숙소안에서 밖을 보며

 

아침을 먹고 맑은 공기와 함께 개울을 바라보며~

 

개울가 전경

 

단지 내에는 아래와 같이 쉼터가 있어요.

 

숙소 내 야외 쉼터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에게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시설이 있어요.

 

숙소단지내 놀이터에서

 

슬라이딩 그네를 타며

 

놀이터 전경

 

놀이기구 탐방

 

 

3. 마무리하며..

 

1) 조금은 산이 둘러싸고 있고 북쪽으로 올라와서인지 가을이지만 싸늘한 날씨였습니다. 좀 비수기에 와서인지 사람들도 많이 없었고요. 이런저런 분위기가 가을의 고요함과 약간은 고독함이 묻어 있었던 거 같습니다.

 

2) 11월에는 해도 일찍 퇴근을 하는 편이라 활기가 있는 여행 분위기는 연출하기 어렵지만 좀 쉼을 가질 수 있다고 할까요? 자연에서 힐링을 하며, 일상을 좀 놓아두는 여행이었습니다.

 

가끔씩은 호텔이 아닌 자연에 근접해 있는 이런 숙소에 머무르며, 그냥 쉼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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